• 아시아투데이 로고
군포시, 재난.방범.약자지원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구축

군포시, 재난.방범.약자지원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구축

기사승인 2020. 02. 17. 15: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군포시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
군포시는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돼,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 대응으로 시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재난·방범·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등 군포시를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