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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나경원 딸 특혜 의혹 제기…“나 의원 딸인데 연수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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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나경원 딸 특혜 의혹 제기…“나 의원 딸인데 연수 좀”

박아람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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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에 이어 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나경원 의원의 딸에 대한 '수상한 스펙 쌓기'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스트레이트 측은 나경원 의원이 성신여대 재학 중인 딸에게 재학 중 해외 연수까지 보내 주려 했던 증거들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은 처음으로 장애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위스콘신 대학교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며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수 있는 한국 사람을 구할 수 있느냐"라고 문의했다. 

이어 "홈스테이를 해줄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저희나 어머니 입장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다"며 "죄송하지만 좀 알아봐 주실 수 있느냐"고 부탁했다.

이메일 말미에는 "사실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다"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일을 받은 한국인 정영수 교수는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다'라는 표현에 대해) 그 문장은 괄호 안에 들어 있었는데,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괄호 안에 넣는다고 문장이 안 보이냐"라며 씁쓸해했다.

결국 나 의원의 딸은 위스콘신 대학교의 거절로 어학연수를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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