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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취약계층 긴급복지 연중 지원

함양군, 취약계층 긴급복지 연중 지원

기사승인 2020. 02.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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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사유별 생계·의료·주거 등 신속 지원
경남 함양군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이혼, 중한 질병, 주 소득자의 사망, 화재, 단전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긴급복지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중위소득 75%이하 4인가구 356만원, 재산기준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한다. 주거지원은 700만원 이하인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긴급생계비는 1인가구의 경우 45만4900원을 지원받고 의료비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을 할 경우, 입원 중에 신청하면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가구 상황에 따라 주거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도 지원 가능하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2019년도 긴급복지지원을 243가구 1억4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예산은 1억6000만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군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연락해 꼭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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