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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순천 최대 숲세권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월 분양

㈜한양, 순천 최대 숲세권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월 분양

기사승인 2020. 02.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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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일반분양
약 1만 여 아파트타운 순천 신생활권 중심, 전남 1호 민간공원특례사업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제공=㈜한양
㈜한양이 오는 3월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남 순천은 분양열기가 뜨거운 ‘여·순·광(여수·순천·광양)’에 속하며 주택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순천시 용당동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가 조성될 계획으로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공원과 교육 등 쾌적한 환경과 입지를 갖춘 순천의 대표(Signature)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로 펫네임을 ‘Eco&Edu’, ‘Signature’, ‘Prestige’ 의 합성어인 ‘디에스티지(The ESTIGE)’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남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약 54만 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체납함으로써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내에는 배후의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반경 약 2km 내에는 순천 IC가 접해 있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높은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이어지는 삼산로와 중앙로, 백강로를 통해 순천시내권은 물론 광양·여수 등 인접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사업지 반경 약 1.5km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사업지 인근 상권에는 학원 등 교육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지 반경 2km 이내 순천대학교, 문화예술회관, 문화건강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용당동 일대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순천시청 신청사가 건립된다. 나아가 순천시는 일대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를 유치하고 관내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사업, 글로벌 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올해 총 1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을 밝혔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순천은 아파트 매매지수가 상승 중인 전남 동부권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이라 신규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도 많다”며 “전남의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의 쾌적함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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