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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착한기업이 마스크 공급해 중국 진출 中企 조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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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착한기업이 마스크 공급해 중국 진출 中企 조업재개”

오세은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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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 마스크 제조업체 에버그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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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18일 경기도 안양 에버그린에 있는 마스크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로 마스크 확보가 힘들었는데 마스크를 생산하는 착한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에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조업재개도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에버그린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마스크 1만개를, 산업인력공단이 30만개를 지원해줘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중국에서 마스크 인증을 받았는데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체 인증을 받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오늘 착한 마스크공장을 방문한 계기는 처음에 코로나 사태때 마스크를 구하기 굉장히 힘들었는데 김기문 회장이랑 주말에 통화해 의논하면서 김 회장이 마스크 만개를 구해보겠다 했다”며 “또 중기부 담당직원이 마스크 만개를 구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도와보자했는데 거의 동시에 산업인력공단에서 보유한 마스크 30만개를 준다해 31만개가 씨앗처럼 되서 우리나라 소상공인에 소진공을 통해 배분됐다”고 했다.

또한 “마스크 문제가 걱정돼 최창의 공영쇼핑 대표와 상의하다가 그간 거래선과 쭉 연락해 최대한 값을 올리지 않고 공급을 해주는 업체를 확보해보겠다 해 43개 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연락해 마스크 100만개를 확보했다”고 했다. 최 대표는 “마진없이 원가로 팔겠다 발표했고, 어제 처음으로 손소독제 방송을 했고 내일부터 마스크가 1000원에 나간다”며 “에버그린이 공영쇼핑이 좋은 일을 한다고 앞으로 (공영쇼핑)에 마스크를 계속 대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 감사의 뜻을 전하려고 찾아오게 됐다”고 했다.

박 장관은 “어려울때일수록 같이 살아가는 정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으며, 이 대표는 “마스크를 24년 간 만들었는데 이런 일이 8번 있었는데 강도는 이번이 가장 강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그럴때마다 과거 가격으로 판다는 게 약간 유혹도 느낄 것 같다”고 했으며, 이 대표는 “좋은 일을 할땐 옛날 가격을 똑같이 팔지만 하도 요구가 많아 조금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절대 많이 가격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박 장관은 “에버그린 같은 사장님이 많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웃음꽃이 필 거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요즘 마스크 자재가 없어 애를 먹는다. 국내 자재를 써서 수급에 도움된다”고 했으며, 박 장관은 “자재문재로 중기중앙회, 협동조합을 통해 논의하면 좋다”고 했다.

박 장관은 “7개 업체가 마스크 원자재 문제가 좀 있다. 어제 식약처랑 중기부랑 얘기해 좀 풀어졌다”고 했다. 이 대표는 “마스크는 식약처가 관할해 인가를 새로 받아야 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때 항상 말해주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 대표는 “마스크를 많이 만들어주는대로 남기지 않고 마진없이 제때 방송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에버그린이 만든 마스크는 순면으로 특허 제품”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주 52시간제에 대해 “노동부에서 마스크에 대해선 특별연장근로를 풀어줬다”고 했으며, 박 장관은 “마스크, 자동차부품 회사는 다 풀어줬다”고 했다. 이 대표는 어려운 점에 대해 “국내에서 20년 넘게 해서 문제가 없다. 신뢰로 구축돼 크게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박 장관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제품을 국내에서 벨류체인 연결하는 걸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사태에서 감사드리는 건 식약처에서 KF94 마스크를 나라에서 관리하는 곳은 한국 밖에 없다. 중국도 많이 만들지만 자체에서 신뢰를 안한다”며 “요즘은 일본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에서 요즘 오퍼가 온다. 일본도 방역마스크는 만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KF의 의미는 코리아 필터라고 미세먼지를 94% 이상 막아내는 것이다. KF99는 2년 간 우리만 만들고 있다”며 “요즘은 이태리, 미국도 KF 마스크를 찾는다. 굳이 선전을 안해도 KF 하면 전세계가 안다. 이런 걸 우리나라에서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김 회장은 “에버그린은 미국 월마트에서도 연간 계약을 하자 연락이 많이 온다”고 했다. 박 장관은 “브랜드 케이(K) 선정할때 다음에 꼭 신청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장관이 인증서를 줘서 가산점 줘야 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모두 어려운데 착한마스크 공장 대표되는 곳을 방문해 기분이 좋다. 한번 꼭 만나뵙고 싶었다. 응원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요즘은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해 산업용으로 옮겼는데 산업용도 제고가 없다. 산업용, 보건용은 단가가 많이 차이가 난다. 만들기도 산업용이 힘들다”고 했다.

박 장관은 “에버그린은 과거 개성공단에서 있었는데 문을 닫아서 안양으로 왔다. 이번에 확실히 공영쇼핑을 먼지 알리려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내일부터 매일 방송이 나간다. 시간을 알리지 않는다. 1가구당 한세트(30매) 살 수 있다. 어제 손소독제를 원가에 방송했는데 전화로만 주문 받았는데 70%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2만개가 14분만에 매진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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