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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역재저수지 일원 습지생태 복원 추진

홍성군, 역재저수지 일원 습지생태 복원 추진

기사승인 2020. 02.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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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태계 보전협력 사업' 선정…5억 들여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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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리 역재저수지 모습./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환경부의 ‘2020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면적만큼의 비용을 개발자에게 되돌려 받아 자연생태 복원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원받은 5억원을 들여 홍성읍 고암리 역재저수지 일원 습지생태 복원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습지생태 복원사업은 기존 논 습지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생물서식 습지, 양서류서식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해 생태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재방죽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과 수생태계를 연계한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수 생태계 보전 및 습지환경 개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훼손되거나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태복원지역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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