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방지 위해 20일부터 장난감도서관 및 체험놀이실 중단
경북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확산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장난감도서관 및 체험놀이실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후 당초 계획됐던 교육 및 부모자녀체험 활동 등이 연기된 상황에서 19일 인근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잠정 휴관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휴관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장난감 반납일을 연기, 외부인 방문 출입제한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재천 시 가족행복과장은 “지역 내 감염 발생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휴관 기간동안 휴관시설 뿐만 아니라 청사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해서 위생 점검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