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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서 발간

아산시설관리공단,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서 발간

기사승인 2020. 02.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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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인권경영의 적극 추진 결과로 ‘2019년 인권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국적 기업 등에서 인권침해 이슈가 커짐에 따라 공단에서는 인권침해 예방 노력에 앞장서기 위해 ‘2019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 보고서를 만들었다.

인권영향평가의 평가주체는 인권경영위원 6명(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4명)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기관운영 인권영향평가 결과는 87.7점,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2개 사업장) 중 생활자원처리장 결과는 86.15점, 배미수영장 결과는 88.22점으로 모두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인권영향평가 실시 사전단계 중 평가지표 설정 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기본으로 인권경영토론회를 개최해 공단 제반상황과 맞는 과제 도출을 위해 내부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한 후 이를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평가지표에 추가 반영했다.

올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의 인권경영은 영향평가 결과 부진한 분야를 보완하기 위한 사후관리와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인권영향평가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표개선 과정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향평가를 공단 전반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식 이사장은 “국가와 민간영역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권존중 책임을 다하며, 더 나아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총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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