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中 후베이성 코로나19 사망자 여전히 100명대

中 후베이성 코로나19 사망자 여전히 100명대

기사승인 2020. 02. 21. 08: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망자 115명, 확진 환자 411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중국 후베이(湖北)성 내 사망자와 확진 환자의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21일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사망자와 환자가 각각 115명, 411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한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우한 한 병원의 의료진들. 현지에서는 사망자 수가 100명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제공=신화(新華)통신.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이날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로써 현지의 누적 사망자와 환자는 각각 2144명, 6만2442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8979명은 중태, 2018명은 위중한 탓에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시(省市)에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환자가 각각 2118명, 7만4576명에 이르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사망자는 최소 2233명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인다. 또 환자는 7만4987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