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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업계 선두...수탁고 7조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펀드 업계 선두...수탁고 7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0. 02.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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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미래에셋센터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 및 퇴직연금 등 연금펀드 수탁고가 7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미래에셋센터원 전경./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개인 및 퇴직연금 등 연금펀드 수탁고가 7조원을 넘으며 업계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 수탁고 규모는 각각 3조6000억원, 3조8000억원이다. 연금펀드 전체 운용자산은 7조4986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과 점차 다양화되는 연금투자자 니즈를 위해 업계 최다 상품 라인업을 보유했다. 투자자산에서 투자지역까지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연금자산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다.

대표적으로 전세계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작년부터 약18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설정액이 3507억원에 달한다. 국내 최대 해외채권형펀드인 모펀드는 50여국, 발행자 300개 이상의 글로벌채권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는 운용사 중 처음으로 설정액 1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을 견인했다.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 및 전략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한다. 작년 한해 8000억원 넘게 증가, 운용사 중 TDF 수탁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만 1800억원 넘게 늘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2004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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