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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현장 전수조사

서울시,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현장 전수조사

기사승인 2020. 02.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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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170곳 전수조사…163곳 방역 소독 및 폐쇄 조치
시민 제보 등 통해 추가 확인되는 시설도 방역 및 폐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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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점검 후 폐쇠된 ‘신천지예수교’ 관련 시설의 모습/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및 부속기관 170곳의 목록과 주소를 넘겨받아 지난 21일부터 현장 점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장 점검은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시는 신천지예수교 시설 170곳 가운데 163곳에 대한 폐쇄 및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나머지 7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는 이 밖에도 ‘신천지 위치 알림 앱’에서 확인된 158곳과 개신교 총회가 제보한 162곳, 시민이 제보한 20곳에 대해서도 이미 입수한 목록과 중복 여부를 확인한 뒤 합동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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