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후 1시30분(리야드 현지시간 오전 7시30분) G20 재무장관회의 출장 중 긴급 컨퍼런스콜을 개최해 1·2 차관 및 1급 간부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상황이 엄중해 기재부 전직원들은 훨씬 높은 긴장감을 갖고, 총력을 다해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방역 지원과 관련된 기정예산과 예비비는 소요 제기 즉시, 신속 하고 충분히 지원되도록 최대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극복 지원, 파급영향 최소화 및 경기 뒷받침을 위해 검토·준비중인 종합패키지 대책은 최대한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범국민 방역 대응 뿐만 아니라 기재부 사무실 방역 및 직원 개개인의 방역 노력도 각별히 유념하고, 내부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