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동래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 |
경남 김해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1명이 23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부산에 있는 모 중학교 교사로 지난 14일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부산시 동래구 온천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부산 10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18일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박영진 의원과 더선 약국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김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가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김해시는 확진자의 주거지와 주변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현재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