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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EBS 코로나19 대응 교육지원 비상대책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비상대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등 수업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EBS의 초·중·고 교과과정 2만8000여개의 콘텐츠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사이트 초기 화면도 개편했다.
또 교사들이 온라인상에서 학습콘텐츠를 구성하고 학급의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해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특별 생방송 진행, 프로그램 긴급 편성 등을 통해 실시간 교육 관련 정보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중 EBS 사장은 “국가 비상사태를 맞아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