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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민주당 40% 회복…통합당, 중도층서 오차 범위 내 민주 앞서”

리얼미터 “민주당 40% 회복…통합당, 중도층서 오차 범위 내 민주 앞서”

기사승인 2020. 02. 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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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40%대를 회복한 동시에 보수 야당이 통합한 미래통합당이 중도층에서 오차범위 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0.5%였다. 출범 후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통합당은 33.7%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20대(35.9%)와 중도층(35.7%)에서 하락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35.0%), 30대(46.9%), 진보층(67.0%)에서 상승했다.

통합당은 대구·경북(51.6%), 부산·울산·경남(41.8%)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보수층(61.6%)과 중도층(37.1%)에서도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정의당은 0.7%포인트 하락한 4.1%,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상승한 3.0%였다.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출범한 국민의당은 2.3%로 집계됐다. 우리공화당은 0.3%포인트 상승한 1.5%, 대안신당은 0.4%포인트 오른 1.3%, 민중당은 0.3%포인트 하락한 1.0%였다. 무당층은 1.6%포인트 줄어 9.5%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매우 잘함’ 29.0%, ‘잘하는 편’ 18.4%로 0.8%포인트 오른 47.4%였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 36.4%, ‘잘못하는 편’ 12.7%로 0.6%포인트 내린 49.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3.5%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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