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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자실 이틀간 폐쇄...코로나19 예방 차원

국방부 기자실 이틀간 폐쇄...코로나19 예방 차원

기사승인 2020. 02. 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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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레이더 갈등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국방부 청사 1층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내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25일 폐쇄됐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방역을 위해 오늘과 내일(26일) 이틀 동안 국방부 신청사 내의 기자실과 브리핑룸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날(24일) 국방부를 출입하는 방송사 촬영기자 한 명이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코로나19가 의심된 데 따른 것이다. 검진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방부는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 부대와 학교기관의 야외훈련을 전면 통제하고, 주둔지 훈련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야외훈련 중인 부대는 최단시간 내에 주둔지로 복귀하라고 지시했다.

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군 내 확진자는 육군 10명, 공군 1명, 해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3명이며 격리인원은 75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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