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연출 하병훈)에 출연한다.
‘18 어게인’은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은 극중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깍이 신입 아나운서로, 일과 가사 모두 척척 해치우는 프로페셔널함은 물론 따스한 인성까지 지닌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으로 분한다.
특히 지난 드라마 ‘바람이 분다’, ‘공항 가는 길’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멜로 장인’의 면모를 선보인 바 있는 김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한층 디테일해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