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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참여 기업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공모

수자원공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참여 기업 내달 10일까지 온라인 공모

기사승인 2020. 02. 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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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7년 기업 대상 약 60억원 자금 및 성장촉진 지원
수공
지난해 수자원공사 창업도약패키지사업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육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및 맞춤형 사업촉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 및 에너지(물 특화),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화 지원 35개 기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20개 기업까지 총 55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기업은 3월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을 수자원공사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전체 약 60억원의 자금을 통해 신규 인력 채용과 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또, 성장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재품개선과 국내 유통, 수출 등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제품개선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약 2주간 ‘제품개선 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한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물 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창업지원 전담조직인 ‘물 산업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자금 및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교육 중심의 성장촉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 기술 실증과 공인된 제품 성능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과 정수장 등 수자원시설물을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으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희망 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소개 및 참여방법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산업플랫폼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WaTech-TV)을 통해 온라인 영상 설명회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6개 참여기업의 순 매출 44억원 증가, 133명의 신규 인력 채용, 17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관련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국내 물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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