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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통합당 영입인사 발탁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통합당 영입인사 발탁

기사승인 2020. 02.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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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회장연설장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제공=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 회장과 백대용 (사)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26일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영입인사로 발탁됐다.

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입인사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열었다. 최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통합당은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카드수수료 인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통신 피해 실질 보상 등 비롯해 수 년 간의 노력으로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700만 소상공인들의 ‘대변자’이자 소상공인과 정책당국을 잇는 ‘정책허브’로서의 역할을 다 해왔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백 회장은 변호사로서 2000년부터 소비자와 소비자단체들에 대한 봉사활동 및 법률자문을 수행해 왔다”면서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조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집단소송제도와 같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법률제정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운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경제 현장에서 배제돼 있는 현실을 바로 잡고 소비자가 주권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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