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롤스로이스, 전세계 가장 프라이빗한 모바일 플랫폼 ‘위스퍼스’ 론칭

롤스로이스, 전세계 가장 프라이빗한 모바일 플랫폼 ‘위스퍼스’ 론칭

기사승인 2020. 02. 26. 1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모바일 플랫폼 ‘위스퍼스’ 런칭 (1)
롤스로이스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스퍼스’/제공=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롤스로이스 위스퍼스’를 26일 공개했다. 위스퍼스는 비대면 멤버스 클럽으로 희귀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 특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들은 사업가·국가원수·왕족·창업자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스타 등 희귀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집단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롤스로이스를 소유하고 향유하는 최상류층 간의 소통 수단을 원했다. 롤스로이스 고객들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필요로 한 것이다.

이에 롤스로이스는 2년 간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고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영국·유럽·중동·미국 등 전 세계에 위스퍼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오직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구입한 오너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롤스로이스가 제공하는 최고급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위스퍼스를 통해 럭셔리 컬렉션·새로운 경험·독점 공개되는 롤스로이스 소식·영감이 되는 글귀나 숨은 여행지는 물론 등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지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한다. CEO를 비롯한 롤스로이스 임원진과 연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아이디어와 인적 네트워크, 사업 기회나 사교의 장을 공유할 수 있다.

위스퍼스는 트렌드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럭셔리 제품에 대한 큐레이션과 롤스로이스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회원들은 전문가와 함께 레이싱 트랙을 건설하거나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과 자산으로 이루어진 특별 제작 모노폴리 게임 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비공개 공연 예약과 반려동물의 초상화 의뢰도 가능하며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과 캐비어, 직접 만든 코냑 등 진기한 제품들을 구경 및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미국 그래미어워드의 백스테이지, 패션위크 패션쇼 맨 앞 줄, 아트 바젤 VIP 프리뷰,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 카펫을 밟을 기회, 코첼라 페스티벌 참가 뮤지션이나 윔블던 및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 등 가장 특별한 경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 밖에도 롤스로이스는 영국 굿우드에 위치한 생산 라인에서 열리는 저녁 식사에 고객을 초대하거나 공장 투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며 신제품을 공식 출시 전에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럭셔리 세계로 통하는 디지털 관문 위스퍼스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위스퍼스는 롤스로이스가 직접 선별한 혁신적인 경험과 희귀하고 진귀한 제품, 독점 공개되는 롤스로이스 정보 등을 맞춤식으로 제공해 고급스럽고 폭넓은 취향을 지닌 롤스로이스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