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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8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코로나 회동’

문재인 대통령, 28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코로나 회동’

기사승인 2020. 02. 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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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인 간담회 참석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동대구역에서 지역 시장·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28일 여야 대표와 국회에서 회동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황교안 통합당 대표 측은 청와대에 회동에 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황 대표 외에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생당 대표들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문 대통령의 취임 후 6번째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0일 모친상 조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비롯해 주요 정당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의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한 데 이어 전날 대구 방문에서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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