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NHN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본사 및 플레이뮤지엄에 입주한 관계사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시행하며,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재택 기간 출근 인력은 전체 직원의 10% 수준으로 예상하며, 도시락 지원 등 근무 편의를 위해 힘 쓸 계획이다.
NHN은 “클라우드와 다자간 화상회의 기능을 겸비한 협업플랫폼(토스트 워크 플레이스) 사업을 영위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원격업무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재택기간 중에도 유연한 업무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택 기간 중에도 회사는 임직원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