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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코로나, 코리아 못 이겨”…조수진 “국가적 위기에 SNS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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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코로나, 코리아 못 이겨”…조수진 “국가적 위기에 SNS 놀이”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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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SNS
조수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SNS 글을 저격했다.

27일 오전 조 논설위원은 페이스북에 "어제(26일) 하루 만해도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폭증했다. '코로나 19'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를 틈 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의사 실습을 시작했다. 지난달 20일부터 부산대 병원에서 2주 단위로 진료과를 변경하면서 실습 중이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조국 전 장관은 이 국가적 위기를 틈 타 'sns 놀이'를 벌이고 있다. '코리아'와 '코로나'를 연결시키는 식이다. 부끄러움을 조금도 느끼지 않는다는 방증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26일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부부가 딸의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비리의 증거위조, 은닉교사 범행에 공모한 사실을 추가 적시하기 위해서다"라며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구와 경북에선 의료진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입고 벗는데만 1시간이 걸리는 방호복 차림으로 밤을 새워 일한다. 지친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의료진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종종 포착되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원병들이 전선으로 향하듯 군의관, 공중보건의, 전문의 등 전국 곳곳의 의료진이 대구, 경북으로 자원해서 내려가고 있다. 벌써 200명이 투입됐다. 이 판국에 딸을 의사로 만들기 위한 서류 조작 등 공모 사실이 추가된 아버지는 '코로나'에 운율을 맞춰 시를 쓰듯 놀이에 빠졌고, '가짜 증명서'로 예비의사가 된 딸은 의사 실습 중이다. 이런 아버지의 행각을 알고도 법무부 장관에 앉혔던 대통령은 "마음의 빚을 졌다"며 국민들 마음에 염장을 지른다. 정의는 살아 있나. 천벌이 무섭지 않은가"라고 일침을 놓았다.

/조국 SNS
앞서 조국 전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정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라는 메시지와 마스크 그림 모양 안에 '코리아엔 지구 최강 공무원이 있습니다. 지구 최강 의료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들을 믿고 그들의 조언을 따르고 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면 바이러스는 곧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코로나19는 뜨거운 기운 속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뜨겁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지자들은 조국 전 장관의 SNS 글에 "대한민국 국민은 강합니다. 세계 최강 우리 정부를 믿고 세계. 최강 질본 공무원 믿고" "웃으면서 우리 곁으로 돌아 오시길"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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