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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19 대비 최소한의 생활필수품 비축이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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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19 대비 최소한의 생활필수품 비축이 필요할 수도

이대원 시드니 통신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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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의 일시적 혼란에 대비해 생활 필수품 비축 권고
한국에서 전염벙이 통제될 수 있다는 희망은 아직 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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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생활필수품을 비축하라는 경고가 호주에서 나오기 시작했다.(사진=AP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으로 학교와 직장폐쇄가 이루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활필수품을 비축하라는 경고가 호주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호주 온라인 매체 뉴스 닷컴(News)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안 매케이 퀸즐랜드 대학 부교수의 말을 인용,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에 맞서 약간의 비상 식품과 의료품을 준비하는 게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언론은 생활필수품 비축은 일시적인 유통망의 혼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대규모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안 교수는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너무 잘 정착되어 있다”고 말하고, “중국의 노력으로 우리는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결국 호주에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호주 정부가 시민들에게 앞으로 닥칠 일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대화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안 교수는 또 “호주 정부가 잘 통제하고 있어 아직은 코로나19가 운동경기 같은 야외 행사에서 걸릴 위험은 미미하다”면서 “위험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정말 최소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나 매킨타이어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커비 연구소 생물보안 프로그램 책임자는 최악의 경우 호주 인구의 25%에서 70%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만약 50%의 호주인들이 감염된다면,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해야 하고, 이 중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중환자실 침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레이나 교수는 “위험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란, 이탈리아, 한국 등지에서 전염병이 통제될 수 있다는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현재까지 호주는 코로나19의 유입을 훌륭히 잘 막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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