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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5000장 전달

미니스톱,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5000장 전달

기사승인 2020. 02.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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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점포사진
편의점 미니스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마스크는 대구시를 통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니스톱은 대구·경북지역 점포 및 임직원들에 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피해를 받은 경영주를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경영주 및 아르바이트생이 점포 근무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실시해 근무자와 고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미니스톱 전 매장에 KF94 마스크와 손소독티슈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근무 임직원들에게도 점포 지도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손소독티슈를 나눠줄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점포 방문으로 방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점포 방역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을 하는 경우에도 휴점 기간 발생하는 도시락·김밥·샌드위치 등 신선상품의 폐기금액도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마스크 등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정부의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점포 운영을 위한 대응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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