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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기사승인 2020. 02.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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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대구광역시 소재 소방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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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이송의 최전선에 있는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중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은 이날 기준 모두 3명(여 2, 남 1)으로 모두 대구광역시 소재 소방서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명은 신천지교회 또는 교육관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으며, 1명은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공무원 중에서 확진자 또는 의심환자를 이송했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조치된 인원은 총 367명으로 이 중 대구에서만 절반 가까운 181명이 격리중이다. 또 격리자 중 119 구급대원은 108명이다. 구급대원 격리자는 일반 환자 발생신고를 받고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으나, 뒤늦게 이송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돼 사후 격리조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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