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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코로나19 예방·피해복구에 20억원 지원

미래에셋그룹, 코로나19 예방·피해복구에 2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0. 02.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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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금융그룹이 27일 코로나19의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생활용품 등 물품 구매에 쓰인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등 소유건물 영세상가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바우처 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사 차원에서도 코로나 19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 해소를 위해 27일 중으로 대금 선결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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