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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강원도 원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흥업면에 거주하는 A씨가 전날인 27일 오후 11시 36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당 신천지 교회에서 약 4시간 동안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인후통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돼 27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부인과 자녀 등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