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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벌채’ 대신할 새로운 용어 9개 용어 선정

산림청, ‘벌채’ 대신할 새로운 용어 9개 용어 선정

기사승인 2020. 02. 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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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된 목재
생산된 목재/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벌채’를 대신할 용어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공모를 통해 ‘나무걷기, 나무수확’등 9개 용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으로는 2위(2개) ‘나무걷이’, ‘나무수확’, 3위(3개) ‘숲치기’, ‘수목걷이’, ‘나무거둠’, 4위(4개) ‘거두림’, ‘나무 자르기’, ‘나무치기’, ‘나무 갈무리’ 등 9개이며, 1위 수상작은 용어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아쉽지만 선정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542건의 용어를 접수하고, 내부위원심사, 대국민 투표 및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온라인 공모 결과에 따라 2위 2명에게는 각 50만원, 3위 3명에게는 각 20만원, 4위 4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당첨자는 이메일이나 접수된 유선(핸드폰)으로 결과가 회신 된다.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목재생산을 위한 벌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발굴된 용어는 산림행정 용어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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