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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단양·창녕군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문품 전달

대구 남구, 단양·창녕군서 ‘코로나19 극복’ 위한 위문품 전달

기사승인 2020. 02. 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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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조재구 남구청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노수열 창녕군 행정과장(왼쪽 네번째)에게 창녕에서 재배한 양파엑기스 511박스를 전달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제공=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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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임명혁 단양군 경제개발국장(중앙)이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자가격리자 등 남구 주민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한 후 남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제공=남구청
대구시 남구는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남 창녕군과 충북 단양군에서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청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홍대환 남구의회 의장, 구의원, 구청 관계자들과 노수열 창녕군 행정과장과 임명혁 단양군 경제개발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6일 창녕군에서는 주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하여 창녕에서 재배한 양파엑기스 511박스(800만원 상당)를 전달, 지난 27일 단양군에서는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가격리자 등 남구 주민을 위해 쌀·라면·생수 등 생필품(8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안과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남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유난히도 힘든 시기에 우리 남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신 창녕군과 단양군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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