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대의 군포시장 기업인과 사회단체장 만나 협조 요청

한대의 군포시장 기업인과 사회단체장 만나 협조 요청

기사승인 2020. 03. 12. 15: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대희시장.사회단체장 간담회
한대희 시장이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군포시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단체장 등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 시장은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장곤 산본시장 상인회장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 및 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하지만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지난 11일에는 김영길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6개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교 집회 등 외부 모임이 자제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들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체시설 방역에 필요한 분무기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에는 김권진 군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관내 중소기업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 증액 등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설명한 뒤 “시와 기업이 협력하면 이번 어려움을 조기에 이겨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단체장들은 원자재 수급 곤란 등 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기업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처방안에 대해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어려움과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관내 중소기업, 사회단체들간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의 대응책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