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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개방·확장형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군포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개방·확장형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기사승인 2020. 03.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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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통합 도시블랜드 현판삭 및 시기 게양식 (1)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군포-통합 도시블랜드 시기 게양을 하고 있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방·확장형 통합 도시브랜드를 개발했다.

군포시는 새로운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치가 담긴 ‘통합 도시브랜드의 전면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청 현관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 도시브랜드 현판식과 시기 게양식이 열렸다.

시는 지난해 말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와 통합된 메시지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상징물(심벌마크, 도시브랜드)의 역할과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된 슬로건 ‘군포유, Good for you’를 시각화한 새로운 군포 브랜드는 ‘도시가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표현했다.

또 자연환경 중심의 상징물 틀을 과감히 탈피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형 프레임과 참여형 슬로건을 조합한 개방·확장형 브랜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다.

시는 새로운 군포 브랜드가 GTX-C 노선 중심의 신성장 시대를 열어가는 데 시민 모두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브랜드는 곧 그 도시의 상품 가치이므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시의 미래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상징물에 담긴 시민의 삶을 위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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