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5번째 확진자 발생, 퇴계동 대형마트·약국 등 방문…4번째 확진자 배우자”

/춘천시청 페이스북

춘천시청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9일 춘천시청 페이스북에는 '춘천시 [코로나19] 다섯번째 확진자 발생 및 동선 안내'라는 글이 올라왔다.

춘천시는 "춘천시 다섯번째 확진자 관련 정보와 동선을 알려드립니다"라며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법회, 미사 등 종교행사와 각종 모임 참석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5번째 확진자는 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18일 필리핀에서 입국했다.

이어 21일 퇴계동 대형마트를 방문했으며 23일 자택 앞 마트를 방문했고 26일 퇴계동 대형마트 내 약국을 찾았다.

28일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했으며 29일에 양성판정을 통보 받고 이날 원주의료원 코호트 격리실에 입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