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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등 자동차업체, 인공호흡기·마스크 생산...트럼프,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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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등 자동차업체, 인공호흡기·마스크 생산...트럼프,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3. 2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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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다음달, 월 1만개 인공호흡기...하루 10만개 마스크 생산"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환자 10만명 넘자 한국전쟁 때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미 식품의약국, 코로나19 조기 진단 키트 비상승인...한국산 3개도
Virus Outbreak Targeting New Yorkers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인공호흡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의료장비를 생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인공호흡기 생산을 위해 한국전쟁 때 만들어진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미 로드아일랜드주 주방위군이 28일 뉴욕주 번호판을 단 차량을 검문하고 있는 모습. 뉴욕주민은 접촉 정보를 제공하고, 2주 동안 자자격리해야 한다./사진=로드아일랜드 AP=연합뉴스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인공호흡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의료장비를 생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인공호흡기 생산을 위해 한국전쟁 때 만들어진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미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조기에 판정할 수 있는 진단검사 키트를 잇달아 비상 승인하고 있다.

GM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벤텍 라이프 시스템’과 협력해 다음 달부터 FDA 승인 인공호흡기를 생산해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디애나주 코코모 공장에 1000명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연방정부의 요구에 따라 벤텍과 GM은 다음 달에 첫번째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고, 인프라와 능력을 더 확장해 월 1만개 이상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GM은 인공호흡기 20만개를 생산할 준비를 하라고 요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또한 디트로이트 인근 공장에서 하루 최대 10만개의 수술용 마스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드와 피아트 크라이슬러·테슬라·도요타 미국법인 등도 공급망을 동원하고,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협의해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방물자생산법 발동 계획을 밝혔으나 이행하지 않다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 세계 1위가 된 후 이 법에 따라 자동차업체에 인공호흡기 생산 등을 지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의료장비 제조업체 ‘애보트 래버러토리스’는 27일 FDA가 자사의 코로나19 진단검사 키트를 비상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키트는 일부 급속 독감 검사에 시행하는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알 수 있고, 무게도 7파운드(3.175kg)에 불과해 휴대할 수 있다며 다음 주(30일)부터 하루 5만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보트는 밝혔다.

앞서 FDA는 45분 정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세페이드’의 진단검사 키트를 승인했다.

이와 함께 FDA는 국내 생산업체 3곳의 진단검사 키트에 대해서도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했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양국 정상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진단키트의 지원 의사를 표명하면서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승인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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