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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2종 토마토 선보이는 ‘토마토 뮤지엄’

이마트, 12종 토마토 선보이는 ‘토마토 뮤지엄’

기사승인 2020. 03.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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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매장1
이마트 토마토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12종의 토마토를 한데 모은 ‘토마토 뮤지엄’을 오는 4월 22일까지 선보인다.

29일 이마트에 따르면 해당 매장에서는 완숙 토마토·방울 토마토를 비롯해 토마주르 토마토·대저 토마토를 판매한다.

간식용으로 좋은 프리미엄 이색 토마토 ‘허니 토마토’와 ‘애플 토마토’도 확대 운영한다.

허니 토마토는 당도 10브릭스의 깔끔한 식감이 특징인 고당도 토마토이며, 애플 토마토는 당도 9브릭스의 단맛과 신맛이 균형을 이루는 아삭한 식감의 토마토다.

또한 토마토의 맛과 용도에 따라 3개의 구역으로 진열대를 구분하는 등 진열 방식을 ‘고객 중심’으로 바꿨다.

순한맛(요리용)·진한맛(생식용)·강한맛(단짠맛)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 속하는 토마토를 모음 진열해 고객이 상품 특성과 활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순한맛’은 완숙 토마토·토마주르 등 생식으로도 먹지만 요리 재료로도 쓰이는 토마토다. ‘진한맛’은 무지개 방울토마토·허니 토마토 등 방울토마토 종류로 생식용으로 적합하다. ‘강한맛’은 대저 토마토·달짝이 토마토 등 달고 짠 맛을 강조한 제철 토마토다.

또한 30개점에서는 토마토 원물이 아닌 토마토 라면·토마토 파스타 등 요리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이진표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토마토의 품종을 다양화하고 숨은 스토리를 보여주고 들려줌으로써 고객이 쇼핑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바꿨다”며 “대저토마토 등 인기 품종을 할인하는 행사 또한 한달 간 매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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