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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확대 검토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확대 검토

기사승인 2020. 03. 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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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의왕연구소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북 기술연구소가 늘어나는 인력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새로운 연구시설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 의왕 연구단지 내 현대로템이 소유한 4만㎡의 유휴 부지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의왕 연구단지 내에는 현대모비스의 의왕연구소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로템 등의 시설이 모여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의왕 연구단지 내 현대로템이 소유한 부지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다만 이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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