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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8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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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81명 입건

김보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3. 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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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판매사기' 12명 구속…유포자 끝까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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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아시아투데이DB
서울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가 주거지를 벗어나는 등 생활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40여건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지만 대부분 오인 신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관련 58건을 수사 중이고 81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가짜 뉴스는 사회적 불안과 불신을 야기하는 범죄이기 때문에 생산자뿐만 아니라 유포자까지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적발 사례 중에는 지난 2월 유통업자가 마스크 10만 장을 판매하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고하지 않는 등 신고를 누락하거나 판매량을 낮춰 신고하는 식으로 ‘정부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위반한 사례도 있었다.

또 경찰은 또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구매자를 유인해 판매 대금만 가로채는 등 마스크 판매사기 사건 246건을 수사 중이며 96명을 입건하고 12명을 구속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 생산·유포 범죄 20건을 수사해 23명을 입건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의 ‘매점·매석 고시’를 위반하고 손 소독제 약 2만6000개를 보관하던 생활용품 판매업자에 대한 서울 마포경찰서가 수사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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