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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전 칭화대 교수 한중일 정원 트렌드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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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 전 칭화대 교수 한중일 정원 트렌드Ⅱ 발간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3. 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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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진들도 볼거리
국가와 지역 간 문화교류가 갈수록 왕성해 지고 있다. 이런 세계화 속에서 우리 국가와 민족의 정원문화 정체성을 찾는 작업의 하나인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Ⅱ’라는 책이 발간됐다. 저자는 2000년대 초반 중국의 최고 명문 칭화(淸華)대 방문 교수로 활약한 조경학 박사 박경자 씨로 책은 지난해의 ‘트렌드Ⅰ’에 이은 후속작이다.

트렌드 2
한중일 정원에서 찾은 트렌드Ⅱ./베이징=홍순도 특파원.
세계화 속에서 우리 정원의 차별성을 찾기가 무척이나 힘들어졌다. 단순한 옛구조물 형태를 재현, 한국 정원이라고 말하기는 솔직히 곤란하다. 오랜 전통을 현재까지 계승한 연못, 석가산 등 한국전통 조경 구조물을 현대 환경에 알맞게 재해석, 한국 정원의 한국다움을 나타내 보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엮여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 2017년 3월부터 2020년까지 2 년여 동안 수행된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이공 연구과제 ‘한국 전통조경의 현대적 재해석 연구’의 결과물 일부이기도 하다

이 책의 Ⅰ장인 정원 트렌드는 여러 학자들의 원고 등을 분석, 정리한 것이다. Ⅱ장은 저자가 그동안 조사 답사한 ‘정원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중화 문화권, 일본, 스웨덴 등의 정원들이 사진에 담겨 있다.

이어 Ⅲ장의 ‘한중일 대표적 사례’에서는 한중일 정원 트렌드를 다시 분석, 정립하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석가산, 광경, 야경, 차경 등을 꼽을 수 있다.

급속한 세계화 속의 현대에서 한국정원의 ‘한국다움’ 찾기는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이 책은 바로 이 흐름에 일조가 될 뿐 아니라 앞으로의 계속적 연구 발전을 위한 밑걸음이 되지 않을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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