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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윤석헌,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현장지원 나서

은성수·윤석헌,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현장지원 나서

기사승인 2020. 04. 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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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_200401_현장지원_004_우리은행 남대문시장지점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1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현장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소상공인 지원, 중소·중견기업 지원, 회사채 시장 안정화 등 방안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은 위원장과 윤 원장을 비롯한 금융위, 금감원(지방지원 포함), 정책금융기관, 금융권 협회 등 범금융권이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제2금융권 영업점을 찾아 현장을 지원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지원은 영업점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인력(2인 1조)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금융당국은 밝혔다.

금융당국은 현장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자금지원 과정 상 불편함을 알아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 일선 영업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과정의 어려움도 살펴보기로 했다.

아울러 채권시장안정펀드·증권시장안정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회사채· CP차환발행 지원 등 금융안정방안의 시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특히 이번 금융지원과 관련한 금융회사 및 직원에 대한 면책과 금감원 검사 제외를 다시 한번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일선 영업점의 근무 여건 등 금융사 직원들의 어려움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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