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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코로나 감염” 김재중, 도 넘은 만우절 농담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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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코로나 감염” 김재중, 도 넘은 만우절 농담 후폭풍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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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재중, 손을 다쳤어요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그룹 JYJ 김재중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신규 예능 `트래블 버디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트래블 버디즈`는 김재중이 아르헨티나로 혼자 떠나 현지에서 ‘동행’을 찾아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며 2월 8일날 첫 방송 예정이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만우절 농담으로 밝혀졌고, 대중을 농락한 해프닝이 돼 버렸다.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라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들을 무시한 채 생활한 내 부주의 탓이다. 개인의 행동이 사회 전체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나로 인해 또 감염됐을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현재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는 연예인 확진자가 없었던 터라 김재중의 글은 논란을 키우기 충분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는 응원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김재중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마우절 거짓말이라고 입장을 바꾸며, 해당 게시글을 수정했다.

그는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주의로 인한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되었을 때 그땐 눈물 씻어내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현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기자”고 말했다.

이어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며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각심을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었다고 했지만, 그의 행동은 선을 넘었다. 전세계 전역에서 다수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는 코로나19를 가벼운 농담거리로 삼은 파장은 결코 작지 않았다.

정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와 장난전화, 허위신고 등은 최대 징역형의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바 있어, 김재중의 처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재중의 만우절 거짓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4월 1일에는 SNS를 통해 여자아이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을 게재하며 “3년 안에 결혼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2017년 같은날에는 대만 콘서트에서 앙코르 공연 도중 실신하는 장난을 쳐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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