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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교제 후 ‘1년 10개월’ 뒤 권태기 경험

미혼남녀 교제 후 ‘1년 10개월’ 뒤 권태기 경험

기사승인 2020. 04. 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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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5~19일 미혼남녀 458명을 대상으로 권태기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들이 ‘교제 후 평균 1년 10개월 뒤에 권태기가 찾아온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권태기가 찾아오는 시기로 △1.5년 이상~2년 미만(23.6%) △2년 이상~2.5년 미만(21.2%) △1년 이상~1.5년 미만(15.5%) 등의 순으로 답했다. ‘권태기는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0%에 불과했다.

권태기가 왔다고 느낄 때에 대해선 △함께 있어도 지루할 때(24.5%)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올 때(21.6%) △스킨십이 소홀해질 때(17.0%) 등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해당 남성은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올 때’(26.1%)를, 여성은 ‘함께 있어도 지루할 때’(27.6%)를 1위로 선택했다.

권태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달랐다. 남성은 ‘연인과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간다’(23.9%)고 답한 반면, 여성은 ‘연인의 장점을 되새긴다’(25.4%)고 답했다.

권태기 극복 가능 여부에 대해선 ‘가능하다’(52.4%)가 ‘불가능하다’(47.6%)보다 4.8%p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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