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심리상담사 메건 더바인이 전하는 감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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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빠진 자신과 타인을 위로하는 진정한 방법을 전하는 ‘슬픔의 위로’가 출간됐다.
유명 심리 상담사이자 치료사로 활동하는 저자 메건 더바인은 사랑하는 배우자를 사고사로 잃으면서 슬픔을 경험했다.
그 비극을 겪으며 ‘슬픔의 옹호자’로 거듭난 저자는 상실의 고통과 슬픔을 하루빨리 극복해야만 한다는 사회적 통념에 반론을 제기한다.
그는 “슬픔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슬픔은 치료해야 할 질병이 아니다. 안고 갈 경험이다”며 “여기서 할 일은 당신이 슬픔의 현실과 함께 살아가도록 도와줄 지지와 위안을 찾아서 받는 것이다”고 말한다.
저자는 슬픔을 없애려 하기보다는 슬픔을 보듬으면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는 ‘중도’의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