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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작년 직원수 2412명 늘어 ‘100대 대기업 중 1위’

LG전자, 작년 직원수 2412명 늘어 ‘100대 대기업 중 1위’

기사승인 2020. 04. 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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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매출액 상위 100곳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곳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전년 보다 2412명의 직원이 늘어나며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직원수가 늘어난 개별 기업을 보면 LG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2272명) △삼성전자(2246명) △현대트랜시스(1918명) △LG화학(1731명) △삼성SDI(789명) △현대자동차(63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직원수가 늘어난 기업은 53곳으로, 줄어든 기업(31곳)보다 많았다.

직원수가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10만5257명) △현대자동차(7만32명) △LG전자(4만110명) △기아자동차(3만5675명) △SK하이닉스(2만8244명) △LG디스플레이(2만666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0대기업이 속한 그룹(대규모기업집단)별로 보면 △삼성그룹(16만7417명) △현대차그룹(14만8045명) △LG그룹(11만1488명) △SK그룹(4만5547명) △롯데그룹(3만6897명) △신세계그룹(2만8542명) △포스코그룹(2만5095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남성 비율이 전체 직원의 50% 이상인 기업은 93.6%(44곳)에 달했다. 남성 비율이 90%를 넘는 기업은 36.2%(17곳)로 조사됐다. 여성 비율이 직원의 50% 이상인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

남녀 전체 직원수를 개별 공개한 47곳 중 남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한온시스템(96.7%) △현대제철(96.5%) △기아자동차(96.3%) △고려아연(9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신세계(69.0%) △이마트(63.2%) △아시아나항공(52.7%) △호텔롯데(44.8%) △SK하이닉스(36.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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