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
‘나 혼자 산다’ 안보현과 엑소 세훈이 청춘 캠핑을 즐겼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보현은 세훈을 친동생처럼 알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다정하게 말하는 것은 물론, 세훈 맞춤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발휘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다. 민망해하는듯하다 이내 개의치 않는 세훈의 모습은 깨알 웃음을 유발한다.
여유로운 캠핑을 즐기던 두 남자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부터 요즘 핫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한다. 달고나 장비들이 속속 등장하자 갑자기 달고나 부심(?)을 불태운 두 사람은 난데없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안보현이 “너는 글렀다”라며 견제에 나서자 세훈이 지지 않고 응수, 현실 형제 케미를 터트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두 사람은 열정적으로 달고나 젓기에 나서지만 예기치 못한 맛에 패닉에 빠졌다.
뿐만 아니라 안보현은 캠핑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푸짐한 캠핑 요리 한상차림을 뚝딱 차렸다. 산해진미에 불 맛까지 더해진 음식을 선보이는가 하면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할 캠핑 먹방 퍼레이드를 펼쳤다.
티격태격 친형제 같은 모습으로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낸 안보현과 세훈은 시간이 지나자 진솔한 토크를 나누며 서로의 속마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