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은 2일 이천∼문경 철도건설 추진 사업과 관련해 “이천∼충주 구간의 내년 말 우선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완공되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올해 예산 3797억원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충북 및 경북 내륙지역 부존자원 개발 및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해당 구간 94.3㎞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05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조3842억원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천∼충주 구간은 시설점검 등을 포함한 종합시험운영(180일)을 거쳐 내년 말 우선 개통을 추진 중이다.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문경 구간의 궤도, 건축, 시스템 분야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 완료 후 올해 말 공사 착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