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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효율성 증대

우리은행,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효율성 증대

기사승인 2020. 04. 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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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정보데이터도 빅데이터 플랫폼에 결합
중복 적재 해소 및 데이터 저장 용량 증설
"데이터 개방, 클라우드서비스 확대, 마이데이터 사업 선제적 대응"
0403(우리은행, 미래지향적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완료) (3)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빅데이터 시스템을 고도화해 데이터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업무정보 데이터 분석 시스템(EDW·Enterprise Data Warehouse)을 결합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시스템을 고도화해 데이터 개방,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마이데이터 사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저장하도록 하둡(hadoop) 분산정보저장시스템과 기존 EDW를 통합해 데이터레이크를 새로 구축했다. 데이터 중복 적재에 따른 낭비를 해소하고, 데이터 분석이나 서비스 구현 등에서 속도를 높이게 됐다.

데이터 저장 용량도 증설했다. 우리은행은 과걱 테이프 저장방식으로 데이터를 축적했지만, 이를 하둡 시스템에 ㅤㅇㅗㄼ겨 데이터 관리 비용을 줄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DW 구축을 통해 미래 핵심 산업 성장의 기반인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준비 과정이다”며 “빅데이터와 AI를 융합해 고객맞춤형 초(超)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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