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0. 04. 03. 16: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삼화그린텍, ㈜티와이,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 기부·기탁
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한성희 ㈜티와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2일 예산군에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 504팩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남은정 삼화그린텍 주식회사 대표가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으며 2일에는 한성희 ㈜티와이 대표가 504만원 상당의 삼계탕(즉석식품) 504팩을 기탁했다.

예산읍 예산산업단지로에 소재한 삼화그린텍은 조명기구 및 가로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오가면 원천리에 소재한 ㈜티와이는 닭 도축가공, 육가공, 부산물 가공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두 업체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도 시가 1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932㎏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8일 기탁할 의사를 밝혔다. 한돈협회는 해마다 수시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돼지고기 기탁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산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