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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 설치 방안 등 논의

오명근 경기도의원,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 설치 방안 등 논의

기사승인 2020. 04. 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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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안전한 스타필드 시설 이용을 위한 보도육교 설치 필요”
간담회 개최
오명근 경기도의원이 3일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박영선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 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 설치 및 청북가구단지 진입 U턴 차로 확보와 관련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오명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이 3일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박영선 수원 국토관리사무소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안성 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 육교 설치 및 청북가구단지 진입 U턴 차로 확보와 관련해 논의했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한 안성 스타필드는 오는 8월 개정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부터 보도육교 설치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청북가구단지 진입 U턴 차로는 현재 국도39호선 상행 방면 주행시 청북가구단지 기준 U턴을 위해 약 4㎞ 추가 주행이라는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 진입차로 확보를 통해 입주기업 및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건의됐다.

오 도의원은 “안성 스타필드 오픈 시 많은 차량들이 이동할 것이며 이에 시민들이 육교가 아닌 대로를 횡단 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크게 노출될 것이다”고 현재의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육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박 소장은 “육교 설치는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가 포함돼 있는 문제인 만큼 안성시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선적으로 실천돼야만 한다”며 “수원 국토관리사무소 차원에서도 국도병목지점개선사업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재 청북가구단지 하행 방면에 위치한 기업 및 마을 주민들이 진입차로 부재로 인해 교통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현곡산업단지 인근 기존 좌회전 지점 도로확장을 통해 하행 방면 입주기업 및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을 위한 진입 U턴 차로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남일 수원 국토관리사무소 보수과장은 “평택시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세부도면을 요청해 확인 후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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