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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관련 외식주간 ‘땡큐 데이’ 운영

남양주시, 코로나19 관련 외식주간 ‘땡큐 데이’ 운영

기사승인 2020. 04. 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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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청.
경기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음식점 등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땡큐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땡큐데이는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별 담당 읍·면·동을 지정해 해당 지역의 음식점을 이용토록 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청사 내 직원식당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주변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한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큰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가치 있는 착한 소비’의 일환으로 ‘땡큐데이’ 외식주간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데이 첫날인 3일 본청 및 읍면동, 사업소 등 85개 부서의 직원들이 점심 시간에 맞춰 담당 읍면동별로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땡큐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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