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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 또 ‘수면마취제’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정신과 치료 중”

가수 휘성 또 ‘수면마취제’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정신과 치료 중”

기사승인 2020. 04. 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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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38·본명 최휘성)./아시아투데이DB
가수 휘성(38·본명 최휘성)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또다시 수면마취제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전날 오후 9시15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수면유도마취제를 투약하고 실신한 채 호텔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약물과 주사기 등이 발견했으며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유도마취제인 것을 확인한 후 휘성을 귀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은 지난달 31일에도 서울 송파구의 한 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약한 채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에도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은 수면유도마취제라는 이유로 휘성을 귀가시켰다.

한편, 휘성의 소속사인 리얼슬로우컴퍼니는 “(휘성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함께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고 조사가 끝난 후 가족과 함께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드린 점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심려를 끼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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